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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7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1-03

2017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학업 동기 부여 위해 상위 1% 우등생 선발

“공감능력 갖춘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남다른 노력으로 높은 학업성적을 거둔 학부 재학생 410명이 2017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으로 선발됐다.

 

우리 대학은 학업성적이 탁월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하는 ‘최우등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최우등생들은 물론 모든 학생들에게 학업수행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매학기 각 대학 학년 별 성적이 4.3 만점에 4.0 이상, 상위 1% 이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7학년도 1학기에는 전체 재학생 총 26,659명 중 410명이 최우등생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 27일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우등생 380여 명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식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김용학 총장과 이재용 교학부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등 부총장단과 학부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각 대학 학장이 모두 참석해 이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다가오는 공감 문명 시대에는 지식 획득보다는 남의 고통을 함께 느끼며 배려하고 베풀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따뜻한 인재가 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지 고민하길 바라며, 우리 대학 역시 경험교육, 동료학습 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 즉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최우등생들은 연단에 올라 김용학 총장에게 직접 상장을 받고 해당 대학 학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졸업을 앞둔 이준홍 학생(경영학 12)은 “마지막 학기에 최우등생으로 뽑혀 무엇보다 기쁘다.”며 “교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쌓으며 조언을 얻고 스터디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전략적으로 공부한 것이 비결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함께 참가한 이준홍 학생의 어머니 전향숙 씨는 “많이 챙겨주지 못했는데 스스로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입생인 손진아(학부대학 17) 학생은 “학점이 잘 나와서 기뻤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시상식까지 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학업에 동기부여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2017학년도 2학기 시상식은 내년 4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vol.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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