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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자세 교정과 운동으로 증상 개선 가능”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29

“자세 교정과 운동으로 증상 개선 가능”

 

강남, 강직성 척추염 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와 재활의학과는 지난 8월 20일과 27일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알려주는 ‘강직성 척추염 학교’를 열었다.

 

강직성 척추염 학교는 효과적인 운동과 자가 평가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약물 치료만으로 개선되지 않는 척추 강직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이 스스로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작되었다.

 

20일과 27일 각각 20여 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이규완 파트장(강남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의 교육을 받으며 그룹 운동을 진행했다. 각그룹은 서로 다른 운동 프로그램을 3개월간 진행하면서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피드백을 주게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대 김혜원 교수(강남 류마티스내과)는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서 운동요법이 상당히 중요한데 따로 교육 시간을 내기 쉽지 않고 어떤 운동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면서 “실제 환자의 피드백을 통해 효과적인 운동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 프로토콜을 개발한 의대 박진영 교수(강남 재활의학과)는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한창 일을 하는 20~40대 연령에서 발병하는 점을 고려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vol.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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