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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내 최초 한국 신학 MOOC 개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29

국내 최초 한국 신학 MOOC 개설

 

한국학 분야 강좌 개설 잇달아 신과대학 권수영 교수의 ‘Re-imaging God in Korean Context’ 개설

 

 

우리 대학은 지난 2014년 세계 최대 MOOC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와 영국의 퓨처런(FutureLearn)에 동시 가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28개 강좌를 개설해 전 세계 각국 40만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설한 한국어 강좌에 이어 한국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다룬 한국학 분야 강좌를 개설하여 우리나라 국학의 산실로서 교육 한류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 신학을 주제로 한 연합신학대학원 권수영 교수의 “Re-imaging God in Korean Context” MOOC를 코세라에 개설했다.

 

권 교수의 강좌는 한국의 문화적 맥락에서 신학의 발전을 고찰해볼 수 있는 입문 과정으로 한국 교회 발전사와 더불어 한국의 기독교 신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한국의 신학뿐만 아니라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강좌는 기독교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을 실천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한국학 분야 누적 수강생 17만 명 돌파

 

현재 200여 개 국가에서 우리 대학의 한국학 분야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최다 수강생 국가는 미국(20%)이며 중국(15%)에 이어 멕시코, 인도(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무처 Open Smart Education 센터(이하 OSE센터, 센터장 허준)는 이와 같은 현상을“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교육 한류의 선두주자로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한국어 강좌 외에도 국내 대학 최초로 한국의 정치(Understanding Korean Politics), 경제(The Korean Economic Development), 사회(Gender, Family, and Social Change In Contemporary South Korea), 문화(“K-Movie,” or the Changing Faces of Korean Cinema) 등 다양한 한국학 주제에 관한 MOOC를 개발·운영 중에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MOOC 개설

 

OSE 센터는 우리 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주제 분야로 한국학, 경영학, IT/컴퓨터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MOOC를 적극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코세라(Coursera)에 개설한 전기전자공학과 정종문 교수의 Specialization 강좌 “Emerging Technologies(총 6개 강좌 개설)”는 현재 수강 등록생 수가 15만 명에 달하는 인기 강좌로 주목받고 있다. 정 교수는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 새롭게 대두되는 Deep Learning, AI 등의 다양한 기술이 비즈니스 환경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다루는 후속 강좌들을 개발하고 있다. 경영대학 장대련 교수는 수강 비율이 높은 남미 학습자들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우리 대학이 코세라에 최초로 개설했던 마케팅 강좌 “International Marketing in Asia”의 스페인어 버전을 올해 10월 중 개설할 예정이다.

 

이호근 교무처장은 “MOOC를 통해 연세 명품 강의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지식 기부와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최고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열린 스마트 교육 실현과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대학의 MOOC 개설 현황은 OSE 센터의 MOOC 전용 홈페이지(mooc.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vol.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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