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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인문예술대학, ‘2017-1학기 제3차 북카페 콜로키아’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7-07

인문예술대학, ‘2017-1학기 제3차 북카페 콜로키아’ 개최

 

 

 

인문·예술 전공교수의 학술 업적을 축하하고, 교수-학생 간의 교류를 통한 학문적 만남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2017-1학기 제3차 북카페 콜로키아’가 6월 12일 원주캠퍼스 청송관 1층 ‘북카페 토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영교 인문예술대학장을 비롯하여 교수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공부의 리듬: 기억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김명복 교수(인문예술대학 영어영문학과)는 기억술의 기원을 소개하고, 토마스 아퀴나스의 기억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네 가지 방안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기억하고자 하는 대상을 놀라운 이미지로 바꾸어야 한다. ▲통합적인 것에서 개별적인 것 순으로 기억하여야 한다.

 

▲기억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주의를 집중하여야 한다.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자주 생각해야 한다.

 

강연 후 교양교육학부 교직담당 김성학 교수는 “교육심리학의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이 토마스 아퀴나스가 주장한 기억 기술과 유사하다. 이미 고대에서부터 그런 주장이 나왔다니 놀랍다”는 평을 남겼다.

 

‘북카페 콜로키아’는 2017-1학기에 3회의 강연으로 기획되어 ▲뜨는 원주, 지는 국가(4월 11일, 역사문화학과 이인재 교수), ▲복합평등의 철학적 기원(5월 16일, 철학과 박정순 교수), 공부의 리듬: 기억기술(6월 12일, 영어영문학과 김명복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vol.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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