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이공계 기초과학 선도연구센터(SRC) 선정

우리 대학교 물리학과가 이공계 기초과학 선도연구센터(SRC)에 지난 6월 7일 최종 선정됐다.

센터의 이름은 반데르발스물질연구센터(vdWMRC)이며, 연구인원은 센터장인 물리학과 임성일 교수를 포함하여 교수 7명과 서강대, 고등과학원, 고려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등국내 정상급 연구자 총 1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데르발스물질연구센터에서는 세계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2차원 물질과 2차원 전자소자들을 연구한다. 각종 2차원 반도체를 중심으로 2차원 도체, 부도체, 강자성체 등의 물리적 특성을 예측하거나 측정하고 물질을 합성하는 것뿐 아니라 응용성이 높은 각종 전자소자를 제작한다. 또한 2차원 CMOS 소자, 2차원 P-N 접합소자, 터널링 트랜지스터 소자 등 신개념 미래 양자소자들을 제작하여 각 소자들의 특이물성을 연구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리 대학교 첨단연구관에 위치하며, 한국연구재단은 반데르발스물질연구센터를 위해 6월 1일부터 향후 6년 9개월 간 87억 7천 5백만 원의 연구비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