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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사랑] 민병준 동문, 인공지능 연구 진흥 위해 2억 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7-07

민병준 동문, 인공지능 연구 진흥 위해 2억 원 기부

 

 

민병준 동문((주)인트렉트 대표이사/회장, 전기공학 55)이 공과대학의 인공지능(A.I.) 연구 활성화를 위해 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컴퓨터 박사이자 전공과대학 동창회장인 민병준 동문은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공과대학의 기금 조성과 연구기구(클러스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와 같은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민병준 동문은 본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지에서 IBM 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금성사(현 LG전자)와 아남반도체를 거쳐 대우그룹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반도체성공신화의 주역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6월 23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민병준 동문과 그의 아들 민준 씨와 조카 민헌규 씨가 직접 방문했으며, 김용학 총장과 홍대식 공과대학장, 이준상 공과대학산학협력부학장을 비롯해 차일환 명예교수가 자리해 인공지능 연구 클러스터의 설립 필요성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민병준 동문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연구센터는 향후 연세공학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및 그 응용에 관한 연구개발의장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가 및 대기업의 대형과제 수주 및 산학협력 추진, 실전을 통한 인공지능 고급 인재 육성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vol.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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