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진로탐색의 달, Finding Your Dream!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에 와서 다시 한 번 사춘기를 겪는다고 한다. 특히 부모님과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삶을 살다가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 더욱 혼란스럽다. RC 프로그램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제캠퍼스의 신입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나갈 동력을 얻도록 해 준다.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은 11월, RC교육원은 곧 신촌으로 떠날 아기 독수리들의 성공적인 비행을 응원하기 위해 ‘진로탐색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RC 교육원은 진로탐색의 달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업을 탐색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매주 월, 화요일마다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창업, 금융공기업, 이공계 연구, 방송, 외국계 IT 기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직접 준비한 8차례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강 첫 날에는 이우곤 HR 연구소장이 취업에 대한 개괄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우곤 소장은 학생들에게 본격적으로 취업 시장에 뛰어들기 전까지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회사와 직무를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둘째 날부터는 본격적으로 각 직무별 선배들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윤종수 유엔 지속가능개발센터 원장은 국제기구 취업을 위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참여해 볼 만한 인턴십도 소개해 주었다. 회계사 업무와 금융감독원에 대해 설명한 금융감독원 구차성 선임검사역의 강연을 들은 김유림(경영 16) 학생은 “평소 회계업무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진로특강에는 매 강연마다 강의실이 가득 찰 만큼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졌다. 곧 국제캠퍼스를 떠나 신촌으로 향할 1학년 학생들이 취업과 미래에 대해 건설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