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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지역사회와 사랑의 온기 함께 나눠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2-05

지역사회와 사랑의 온기 함께 나눠요
 
2016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첫눈이 내리던 지난 11월 26일 우리 대학교 학부생, 교직원 및 동문 등 80명이 서대문 지역 15가구에 총 4,2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2016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동계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함께 7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눈이 쏟아지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학고 이날 학생들은 서로 도와가며 연탄을 운반했다. 연탄 수혜자의 이웃집에서는 “추운데 학생들이 고생이 많다.”며 따뜻한 어묵국물에 소면을 말아 30인 분을 마련해 봉사자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지나가던 주민들도 엄지를 내밀며 성원해주었다.
 
 
연탄 나눔 활동을 기획한 홍주찬 학생봉사팀장단(VC) 단장(전기전자 14)은 “저희가 후원을 요청하는 손 편지를 동아리 회원 당 50통을 넘게 써서 총 500여 통을 보내드렸는데 혈액종양학과의 모 교수님의 50만 원을 비롯해 작년보다 후원금이 150% 넘게 모여 힘이 났다.”며 “행사 당일 눈이 많이 내려 걱정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마쳐서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이 활동을 학우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전예진(국제학부 3학년) 학생은 “이번이 첫 번째 연탄봉사인데 갑자기 눈이 와서 힘들었지만 다함께 일렬로 서서 연탄을 나를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지역 주민 중 한 명은 배달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끓인 커피를 전달하며 “이렇게 추운 날 와서 배달을 해준다니 미안하고 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배달된 연탄은 학생들의 참가비 15,000원과 교직원들의 후원금으로 구입했으며, 연세 구성원의 많은 후원과 참여로 올해도 성황리에 완료되었다.
 
 

 

vol.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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