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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한광협 교수가 전하는 행복한 삶과 건강한 생활습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1-02

한광협 교수가 전하는 행복한 삶과 건강한 생활습관
 
 
밤새워 과제와 시험을 준비하고, 저녁 밥 대신 삼삼오오 모여 배달 치킨으로 끼니를 대신하는 국제캠퍼스 학생 수가 적지 않다. 흔히 돌도 씹어 먹을 나이라고 하지만 학업에 치여 운동할 시간마저 부족한 우리 학생들의 몸은 과연 안녕할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지난 10월 5일 세브란스 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이자 간암 클리닉 센터장인 한광협 교수가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행복한 삶, 건강한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국제캠퍼스 학생들에게 간 건강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까지 전반적인 의학지식과 조언을 들려주었다.
 
 
 
 
한 교수에 따르면 행복한 삶에는 사랑하는 사람, 가치 있는 일, 건강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며, 행복의 요소와 불행의 원인을 묻는 설문에서 각각 건강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음에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증가한다는 것은 물질적인 요소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음을 방증한다.
 
한 교수는 이제 막 20대에 접어든 청년들의 경우에 신체 기능적 문제보다 정신건강 및 생활습관에 의한 문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며, 그중에도 우울증, 대사 증후군, 당 중독, 약물 중독 등이 흔하다고 전했다. 그는 증세의 경중에 따라 약물치료의 병행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약에 의존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며 젊은이들은 운동을 통해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 교수는 즐거운 대학생활, 행복한 삶을 위해 지켜야 하는 요소로 건강한 생활습관, 체중 조절, 금연 및 절주, 건강한 수면습관, 체력 증진,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 적절한 음식 섭취, 정신 건강 증진이라는 8가지 규칙을 제시했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좋지만 미래의 행복을 생각하면 건강이 우선이다. 이번 RC특강을 경청한 학생들이라면 술 대신 물을, 치킨 대신 밥을 먹으려 노력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vol.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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