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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한국 최초 대만한학자원센터 설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0-01

대만국가도서관과 MOU 체결

대만 학술자료 기증 전자자원 공유

 

 

학술정보원은 지난 9 22 대만국가도서관(관장 曾淑賢) 대만 학술자료 기증 전자자원 공유에 관한 MOU 체결하고 중앙도서관 4 인문사회참고자료실 내에 대만한학자원센터(臺灣漢學資源中心) 오픈했다.

 

MOU 체결식, 센터 오픈식 행사에는 대만국가도서관 관장과 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대표(陳龍錦) 비롯하여 학술정보원 이정우 원장, 문과대학 백영서 학장, 중어중문학과 김춘희, 김현철, 홍윤희 교수, 교직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대만한학자원센터는 대만 정부의 중국학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3 도서관에서 대만한학자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우리 대학에 설립된 것으로, 센터를 통해 대만국가도서관으로부터 매년약 500~1,000책의 인쇄자료와 전자자료를 기증받게 되어 중국학, 국제학, 비교어문학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기증받은 560 책의 도서는 대만에서간행된 어문학, 사학, 철학, 사회과학, 응용과학, 예술 분야에 이르는 주제 우수 학술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별개로 대만국가도서관으로부터 친교와 우의의 예물로 2건의 국보영인본을 기증 받기도 했다. 하나는 국보 『주동파선생시』의 송판본인데, 이것은 무려 800 전에 인쇄된 진귀한 판본으로 원본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정교하게 복제한 기술의 수준이 매우 높다. 다른 것은 국보 『금강반야바라밀경』으로, 세계 최초의 2 목판 인쇄본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가 있다고 있다. 국보 영인본은 정리 중앙도서관 5 국학자료실에 소장할 예정이며, 원문은 중앙도서관 4 인문사회참고자료실 대만한학자원센터 전용 PC에서 열람 가능하다.

 

학술정보원은 가치 있는 인쇄자료의 지속적인수집, 전자자원 활용 증진을 통한 연구 수월성제고, 다양한 학술정보교육을 통한 연세 구성원의 지식활용능력 강화 노력 최상의 정보·인프라·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 극대화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vol.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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