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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0-01

44개 스타트업 참여

취업 상담에서 즉석 입사 지원까지

 

 

 

신학기를 맞아 우리 대학교에서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교내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대형 채용 행사를 여는 것은 우리 대학이 처음이다.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스타업 캠퍼스 리쿠르팅’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본 채용 박람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7일 까지 양일간 공학원 아트리움에서 개최됐다.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산업진흥원,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스타트업 인재매칭 전문기업 코멘토가 공동주관한 본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4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했다. 창업지원단이 발굴해 육성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티몬, 옐로금융그룹 자회사 및 매쉬업엔젤스, sopoong, 언더독스,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인큐베이팅하는 우수 기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500대1의 채용경쟁률을 기록한 동문기업 에이프릴스킨도 박람회에 참여했다.

 

국내 최초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라는 것 이외에도 이번 행사는 즉석에서 입사 지원을 할 수 있고 직접 기업 대표 와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 했다. 

 

 

모바일 게임회사 111%의 변지훈 마케팅 매니저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회사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26살인데 졸업을 앞둔 젊은 인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참여 스타트업 가운데 10개 기업의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취업 및 창업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평소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다는 허경주 씨(건국대 경영학과 08)는 “대기업에 비해 스타트업 기업은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vol.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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