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모 교수 학술상 시상식 열어

조희영 동창 시상

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은 7월 7일 의대 131호에서 제10회 곽현모 교수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조희영 의대 동창(2002년 졸)에게 상을 수여했다.

치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조희영 동창은 논문 ‘임산부에 시행되는 산전 초음파에서 발생되는 극저주파의 안전성’ 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상은 10주년을 맞아 학술상 수상 대상자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故 곽현모 교수의 2주기추모식과 함께 진행됐다. 

한편, 곽현모 교수 학술상은 1970년부터 1983년까지 14년간 산부인과학교실 7대 주임교수로 역임했던 곽 교수의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곽 교수는 2007년 산부인과 후학들이 연구하는 의사로서 산부인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후원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