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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모금캠페인 기적 일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8-31

세브란스 모금캠페인 기적 일궜다

 

1,746 모금, 16,398 참여, 30만여 기부 성과

 

 

2009년부터 시작됐던 세브란스 모금캠페인나누는 기쁨, 더하는 사랑 7년간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00 원의 목표금액으로 시작한 모금 캠페인은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발전 재원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의료기관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

 

지난 7년간 모금액은 약정을 포함해 1,746억원으로 목표금액의 87.3% 달성했다. 기부자 수는 16,398명이었고 특별히 기부를 시작한 사람은 이중 42.7% 해당하는 7,017명이었다. 5 2명은 새롭게 나눔을 경험한 것이다.

 

시작해인 2009년에 비해 작년의 모금액과 기부자 수도 폭으로 증가했다. 2009 한해 모인 기부금은 143 8,000 . 이에 반해 작년에 모인 금액 278 6,000 원으로 93% 이상 확대됐다. 2009 기부자 수는 2,511, 작년에는 7,636명으로 3 이상 증가했다.

 

전체 기부자 교직원(48%), 환자(23%), 동문(18.4%) 다수를 차지했지만 기업과 단체의 후원도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전체 1% 수준인 124명에 불과하지만 10 청소년이 기부에 참여한 것도 주목해야 부분이다.

 

기부자들은 나의 기부금들이 어떻게 사용되길 원했을까?

 

입금액 1,390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역시 세브란스의 발전(53.8%) 위해서였다. 다음으로 사회사업(14.9%), 건축(10.8%), 장학(6.6%) 이었다. 연구 지원의기부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기부에서 세브란스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는 캠페인에 힘이 되었다. 2009 6 원에서 2015 24 7,000 원으로 4 이상 증가했다. 세브란스 출신이 아닌 비동문들의 기부도 103 5,000 원에서 205 2,000 원으로 거의 2 가까이 크게 증가했다.

 

세브란스를 아끼는 사람들은 현물이 아닌 부동산 명의 이전, 주식 이전, 예술품, 조경용 수목, 유산 기부 다양한 형태로 기부에 동참했다. 의료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 28일본교 그랜드볼룸에서 그동안 모금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를 초청해 성과를 보고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용학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세브란스 모금 캠페인은 규모도 획기적이지만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소중한 기금을 모을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전했다.

 

허동수 의료원 발전위원장(GS 칼텍스 회장) 축사를 통해단일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대형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할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성공적이었다.”특히 명의 기부자가 지인을 소개해 다른 기부로 이어지는 릴레이 기부가 많았다.”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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