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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대학생 손으로 직접 만든 창업 컨퍼런스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30

 

대학생 손으로 직접 만든 창업 컨퍼런스 열려

 

전국 대학생 모여 스타트업 경험 공유

청년 벤처기업 대표들과 만남 통해 노하우 전수

 

 

글로벌융합기술원(원장 신무환)이 주최 및 후원하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 대학생 창업 컨퍼런스 CSCON(Collegiate Startup Conference)이 지난 5월 29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대학교 IT창업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SOPT, YAPP, REAL 등 전국 대학교 연합 창업 동아리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 함께 모여 IT 창업을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200여 명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된 글로벌융합기술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 명품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 ‘YES! ICT(Yonsei Entrepreneurship Society! Integrated and Convergence Thinking)’ 등을 운영하며 학생 창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CSCON은 이와 같은 글로벌융합기술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대학생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의 니즈(Needs) 파악에서부터 계획 수립 및 현실화까지 모두 학생 주도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글로벌융합공학부 김현준(20세) CSCON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창업 관련 행사가 있었지만 대학생 창업가들만을 위한 네트워킹 장이 없다는 점이 무척 아쉬웠다.”며 “대학생 창업가들만이 갖는 고민들을 털어놓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CSCON에 참가한 대학생 예비 창업가들이 도시락 을 먹으며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CSCON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모여 다각도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가들과의 토크, 네트워킹에 이어 청년 창업을 돕는 지원 기관에 대한 소개와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주요 연합 창업 동아리와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용호 센터장의 강연을 필두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성현 직토 CTO, 염세현 업루트 대표, 장혁 폴라리언트 대표, 심소영 두닷두 대표 등 청년 벤처기업 창업가들이 강연자로 나서서 대학생 창업에 대한 경험을 나눴다.

 

vol.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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