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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6 연세창업대상 첫 수상자 4인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02

2016 연세창업대상 첫 수상자 4인 선정

 

창업이 대학의 문화로 자리 잡기를

 

왼쪽부터 구예림 대표, 김병훈 대표, 김용학 총장, 박홍관 대표, 정형일 교수

 

우리 대학은 창립 131주년을 맞아 ‘연세창업대상’을 제정하고 지난 5월 14일 창립기념식에서 첫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연세창업대상은 도전과 창의,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우수 창업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널리 창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동문, 학생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교원 및 동문 각 100만 원, 학생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먼저, 교원 창업 부분에 선정된 정형일 교수는 경피약물전달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및 바이오의약품 패치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주빅을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그는 대학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작품을 제작하고 기술 이전 단계를 넘어 미래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문 부문의 박홍관 대표는 임베디드 기술을 바탕으로한 모바일 기기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로 지난 2006년 설립된 ㈜비주얼샤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비주얼샤워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29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기준 18명의 고용효과를 냈다.

 

학생 부문에는 신촌캠퍼스의 ㈜에이프릴스킨 김병훈 대표(경영학 07)와 원주캠퍼스의 Clef Innovation Ltd. 구예림 대표(영어영문학 09)가 선정됐다. 김병훈 대표는 천연화장품을 제조하고 맞춤 타깃 마케팅을 활용해 화장품을 유통함으로써 지난해 12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예림 대표는 우산 손잡이 및 커버가 탈착되는 다기능 우산을 개발함으로써 영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사업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상식에서 김용학 총장은 “연세창업대상을 수상하는 선후배들을 보면서, 창업이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유별난 일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도전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세대는 학생들이 창조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가 창업과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창업이 대학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최근 적극적인 창업 장려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창업지원단을 통해 창업과 경영에 관련한 각종 교육과 컨설팅뿐만 아니라 창업공간 및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캠퍼스 곳곳에 창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창업이 자연스럽게 대학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vol.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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