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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우유, 대륙 입맛 사로잡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02

연세우유, 대륙 입맛 사로잡다

 

중국 수출 … 10년간 4,000억 원 규모 계약

 

 

연세우유가 중국시장으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 17일 연세우유는 중국 최대 유제품 생산업체인 ‘내몽고이리실업집단고분 유한공사’와 향후 10년간 총 4,000억 원 규모의 우유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유제품 수출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그동안 영유아용 분유제품에 편중되어 있던 대 중국 유제품 수출 현실에서 냉장 시유 제품으로 수출을 성사시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연세우유 제품을 공급받기로 한 내몽고이리실업그룹은 지난해 매출 10조 8,000억 원을 올린 아시아 1위의 유업체다.

 

백윤수 연세우유 법인본부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연세우유가 2014년 선포한 정도경영을 시작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경영효율화를 위한 원가절감 노력과 내부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물”이라며 “일련의 조직혁신 과정을 거쳐 연세우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었고 이번 합작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우유는 우리 대학 소속의 비영리사업체로 수익금 전액을 교육재원으로 환원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5년까지 누적된 전출금이 1,200억 원에 달한다. 까다로운 위생관리와 고품질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내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연세우유는 이번 합작계약을 기반으로 중국 내 프리미엄 유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거래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vol.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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