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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특별기획] 백양로, 초록을 머금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5-04

백양로, 초록을 머금다

 

식재사업으로 보다 다채롭고 친환경적인 캠퍼스 구현

 

 

 

백양로가 재창조 사업 이래 첫 봄을 맞았다. 가지가지마다 하얀 목련이 걸리고 분홍빛 꽃비가 흩날리는 백양로의 봄은 최근 관재팀의 식재 사업으로 한층 싱그럽고 다채로워졌다. 시설처에서는 교내 교육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수목과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그린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봄기운으로 넘실대는 백양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자.

 

 

1. 백양로 분수대와 계류정원 가동 시작

 

새 학기를 맞이해 백양로 분수대와 계류정원, 활천대, 지하 분수 광장이 가동을 시작했다. 정문 서쪽 공과대학 앞에는 수공간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계류정원이 들어섰다. 느티나무와 더불어 대왕참나무, 느릅나무, 회화나무가 계절별로 특색 있는 경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그재그 형태의 수공간 주변은 지표면보다 낮게 단차를 이뤄 입체적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2. 본관 앞 백양로 삼거리 중앙계단 좌측 벚나무 교체 식재

 

본관 앞 백양로 삼거리 중앙계단을 지키는 벚나무는 봄을 알리는 연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다. 중앙계단 좌측의 벚나무 일부가 지난해 병충해로 인해 고사한 탓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관재팀은 지난 4월 13일 벚나무 네그루를 식재하고 하자보수 공사를 완료해 앞으로 더욱 번성할 벚나무를 기대하고 있다.

 

 

3. 경영관 진달래 꽃 개화

 

그 많던 용재관 진달래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2016년 1월 경영관이 준공되면서 과거 용재관을 화려하게 수놓던 진달래를 경영관 앞으로 이식하고 추가 식재했다. 이제 새로운 경영관과 더불어 이전 용재관 진달래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4. 백양로 조경

 

백양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은행나무를 그대로 식재해 과거 백양로 모습을 재현했다. 현재 싹이 트고 있으며 해를 더할수록 녹음이 짙은 백양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봄을 맞이해 푸르름이 더해가는 잔디 광장은 백양로의 또 다른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5. 무궁화 동산 조성

 

오는 2017년 민족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윤동주 시비 재조성과 더불어 민족의 기상을 이어가기 위해 백양로 삼거리 중앙계단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vol.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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