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기능제어이행연구센터, 선도연구센터(ERC) 추가 지원 받아

5개 센터 중 최우수 센터로 선정

우리 대학 단백질기능제어이행연구센터(센터장 생명공학과 최강열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월 실시한 선도공학연구센터(ERC) 종료 및 추가지원 평가를 통해 추가지원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단백질기능제어이행연구센터는 의·약학단 소속으로 2009년 9월 선도연구센터(ERC)로 선정된 이래 지난 7년간 지원을 받으며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 또한 함께 선정된 5개의 ERC 센터 중 1개 센터를 선정하는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추가지원을 받게 됐다.

단백질기능제어이행연구센터는 센터수행 기간 동안 기술이전 6건에 대해 목표대비 300%를 달성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 평가를 통해 3년(2013년~2015년)동안 연속적으로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또한 210편의 논문(주저자/교신저자 논문 186편(89%))을 게재함으로써 원래 센터가 계획했던 업적의 230% 이상의 실적을 도출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사업 목표치의 3배가 넘는 JCR 상위 10%논문(56편(27%))을 게재함으로써 질적 측면의 탁월성을 꾀했다.

ERC의 특성에 따른 중요 지표인 특허 면에서도 총 203건의 특허(출원(145건), 등록 (58건))를 달성했다. 특히 해외 특허 등록 14건, 국내 특허 등록 44편으로 등록 비율이 높고 전체 특허의 19%가 활용 유상기술이전을 달성 또는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센터 설치의 중요 항목 중의 하나인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면에서도 박사 44명, 석사 77명을 배출했으며 Pfizer, 한미약품을 포함한 국내외 제약회사 및 바이오 업체에 활발히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