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산학협력단-일본베름 유산균 연구 협약 체결

원주산학협력단(단장 신태민)은 원주캠퍼스 미래관에서 일본베름과 ‘유산균 사균체 EF-2001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투자자인 일본베름은 ‘원주시 문막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제1호 입주 기업 한국베름에 투자한데 이어, 우리 대학교와 산학협력 연구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일본베름은 1g당 7조5,0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생산하는 면역유산균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EF-2001 유산균은 일본에서 알러지,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들과 고혈압, 당뇨, 항암 환자에 이르기까지 면역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섭취되고 있다.

김택중 교수(생명과학기술학부)는 “유산균은 정장작용뿐만 아니라 면역에도 주목받고 있는 소재로서 염증억제와 항산화 등을 통해 장 기능과 면역력 등이 약해진 노인이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관련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협약을 토대로 유산균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집중 연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