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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6년 교직원 새해인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2-02

2016년 교직원 새해인사

 

400여 명 한데 모여 연세 발전 기원해

 

 

“2016년 새해에도 연세가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게 하시고, 자유의 깃발로 새 역사를 창조하며, 맡겨주신 거룩한 사명을 온전히 성취하게 하소서”

 

희망의 태양이 떠오른 병신년(丙申年) 새해 아침, 연세 가족이 한데 모여 신년인사를 나눴다.

 

지난 1월 4일 오전 11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2016년 교직원 새해인사’ 행사가 열렸다. 그 어느 때보다 성스럽고 거룩한 분위기 속에서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함께 ‘연세의 기도’를 낭독하며 연세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정 총장은 “연세 가족 여러분의 큰 성원으로 그 동안 연세 제3창학을 향한 도전이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2016년에는 우리 연세 공동체가 새로운 집행부를 중심으로 모두 협력해 선을 이루며, 새로운 각오로 더욱 높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 음악가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조영미 교수, 피아니스트 페테르 오브차로프 교수가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1번 D단조(Piano Trio No.1 d minor, Op.49)를 연주해 신년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45분가량의 행사가 끝난 뒤에는 그랜드볼룸에서 점심식사로 떡국이 마련됐는데, 식사에 앞서 참석자들이 금호아트홀 입구에서부터 그랜드볼룸까지 길게 늘어서 정답게 악수를 나누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눈길을 나누며 새해의 복을 기원했다.

 

 

 

 

 

연세의 기도 전문

 

생명의 창조자이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섰사오니,

우리의 앞날을 선한 길로 인도하소서.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해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진리의 빛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연세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가 연세의 선각자들이 전해주신 믿음과 정신을

계승하여 은총으로 세워주신 연세공동체를 정성으로 가꾸게 하소서.

 

우리에게 제3의 창학을 비전으로 주신 하나님,

 

연세의 미래를 축복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연세의 발전을 위해 일하게 하시고, 새 역사를 창조하게 하소서.

 

우리를 연세의 가족으로 부르신 하나님,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 존경하고, 협력하게 하시고,

융합 학문과 전인 교육을 위하여 일하게 하시고, 신뢰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게 하소서.

우리를 선한 청지기로 부르신 하나님,

 

선각자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연세의 명예와

긍지를 소중히 여기고, 전해주신 유무형의 유산들을 선용하게 하소서.

 

우리 인류를 축복으로 이끄시는 하나님,

 

우리가 사는 세상에 화해와 평화가 정착되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를 건설하게 하소서.

 

2016년 새해에도 연세가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게

하시고, 자유의 깃발로 새 역사를 창조하며, 맡겨주신

거룩한 사명을 온전히 성취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vol.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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