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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2016 연세 모의 유엔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2-02

2016 연세 모의 유엔 개최

 

 

제8회 연세대학교 모의 유엔(Yonsei Model United Nations 2016)이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신촌캠퍼스에서 열렸다. 모의 유엔은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소장 이정훈)가 주최하고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 단체 YDMUN(Yonsei Delegation for Model United Nations)이 주관하는 행사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UN의 절차에 맞춰 국제 이슈에 대해 토의하고 결의안을 작성하는 회의다. 국제기구나 외교분야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참가하는데 올해는 2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총 7개의 위원회에서 중요한 의제들을 다뤘다. YDMUN은 우리 대학교 모의 유엔 총회 대표단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일하게 외교통상부의 공식 허가를 받은 한국 대표단이다.

 

15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전 대표인 류기희 소장의 개회사로 모의 유엔 행사가 시작됐다. 류소장은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국제무대의 현장을 전하며 특히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한국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강조했다.

 

이번 모의 유엔에서 참가자들은 유엔 총회(General Assembly), 경제사회이 사회(Economic and Social Council),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안전보장이사회(Security Council)로 분과를 나눠 인권, 경제, 안보,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3일간의 열띤 토론 끝에 약 15개의 결의안이 도출됐고 그 중 10개 결의안이 통과됐다.

 

유엔 산하 기구 외에도 모의 유엔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의 유엔 토론 절차를 알려주는 Observer Program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의 유엔에 대해 배우고 다른 위원회를 방문하며 생생한 토론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회의 현장을 취재하는 Press Committee도 운영됐다. 소속 기자들은 모의 유엔 현장 분위기를 취재하고 의장들에게는 핵심 논쟁 주제 등을 인터뷰했다. 위원회 별 영상도 만들어 폐회식 때 뉴스레터와 함께 편집한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대체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별히 올해 YMUN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유치해 연세대학교 모의 유엔의 우수성과 위상을 드높였다. YDMUN은 오는 3월 세계 모의 유엔 NMUN(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New York) 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vol.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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