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표 홈페이지, 웹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연세대학교 아이덴티티 극대화

반응형 웹 적용에서 호평

우리 대학교 대표 홈페이지가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교육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 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매년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 된 웹사이트들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국내 대표 웹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비주얼 디자인, 유저 인터페이스(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여섯 부문의 18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우리 대학은 S-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추진해 지난 10월부터 반응형 웹 기반의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메트로 디자인 적용을 통해 다양한 학교홍보, 연구성과 콘텐츠를 한눈에 효과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연세공감’이라는 특별한 메뉴를 통해 교내 공개 강의 및 캠퍼스 내 모든 학술·문화·예술 행사 정보와 콘텐츠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미래 지향적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대학교 대표 홈페이지는 ‘웹 어워드 코리아’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연세대학교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시켰다는 점과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한 반응형 웹 적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웹 어워드 코리아’는 지난 9월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총 13개 부문 68개 분야에 706개 업체가 참여해 총 504개의 웹사이트가 등록했다. 10월 15일부터 평가위원단의 예선, 본선평가를 거쳐 최고평가위원단의 결선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 대상을 선정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표 홈페이지 개편을 주관한 학술정보원 정희정 정보통신지원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및 연구 성과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과 교내의 다양한 행사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하고 공유하는 것,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이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