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국제동계대학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국제처(처장 모종린)는 지난 12월 28일 국제동계대학을 개강하고, 같은 날 오전 9시 백양관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국제처 국제교육센터 존 소더홈 부소장(생명시스템대학 교수)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연세의 역사와 정신을 소개하고, 짧은 기간이지만 학업과 국제 경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성취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금번 국제동계대학은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2월 15일까지 6주간 개설되며, 세계 19개국 52개 대학에서 온 3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36% 이상 대폭 증가한 인원이다.

국제동계대학은 국외 대학 재학생 및 본교생을 대상으로 국제처에서 개설하는 겨울 계절학기 과정으로 2개의 3주간 세션으로 구성돼 총 6주간 개설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학생은 한국학, 경제·경영학, 인문사회학 등의 분야에 개설된 수준 높은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최소 3학점에서 최대 8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스키 여행, DMZ 투어, 태권도 등 다채로운 수업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어울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국제동계대학은 우리 대학교가 201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해 올해 운영 3년차를 맞이 했으며, 국제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