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연세대학교-나고야대학교 학술교류대회 열려

원주 캠퍼스(원주부총장 정건섭)와 일본 나고야대학교(총장 세이치 마추오) 간 ‘2015년 학술교류대회’가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원주 캠퍼스 백운관에서 열렸다.

원주 캠퍼스에서는 김종배 보건과학대학장과 홍인수 원주의과대학을 비롯한 28명의 교수 및 40명의 대학생이 나고야 대학 측에서는 테쓰이토 코지마(Tetsuhito Kojima) 교수와 쿠니하라 이마이(Kuniharu Imai) 교수 등 11명의 교수와 17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원주 캠퍼스와 나고야대학교는 2010년 4월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학술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6회째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두 학교의 방사선융합공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에서 총 43건의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나고야대학은 3명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와 1명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의 명문 국립대학교로 향후 학술교류를 통한 양 대학 상호간의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원주 캠퍼스 보건과학대학은 의학과 첨단과학을 융합한 보건과학 및 의료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세계수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