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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1-29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제학술대회, 영상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치과대학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11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최신 연구동향과 성과를 조망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치의학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7일 오후 4시 30분 서병인홀에서 열린 Dean's Forum에는 우리 대학을 방문한 해외 12개 치과대학 학장들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축하했다. 동경치대 요시오 미즈노(Yoshio Mizuni) 이사장과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아론 팔몬(Aaron Palmon) 학장 등 해외 치과대학 학장들은 이 자리에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동문회관에서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정갑영 총장,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치과계 및 지역 유관기관 주요인사, 명예교수, 주요 기부자를 비롯해 연세치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중국, 태국, 미국, 이스라엘, 온두라스의 해외 치과대학 인사 등 국내외 치과계 인사 3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세브란스연합의학교 3대 치과과장(1939~1941)이었던 제임스 맥안리스(James A. McAnlis) 선교사의 손자 스티븐 맥안리스(Stephen L. McAnlis) 부부가 자리해 세브란스 옛 전경 사진(1920년대 추정)과 사료를 기부하는 등 100주년 기념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8일에는 치대 교수진과 동문 출신 해외 치과대학 교수들이 모교를 방문해 치아 및 구강질환별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는 임상강연회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연세치의학 100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사진 전시회 및 영상사진전과 더불어 박선욱 동문의 기증으로 세계 각국에서 발행한 ‘세계치과우표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윌리엄 쉐플리(William J. Scheifley) 초대 치과과장의 진료모습을 모형(Diorama)으로 제작해 ‘쉐플리 모형 제막식’을 갖기도 했다.

 

이근우 학장은 “지난 100년간 이룬 성과를 기억하며, 다가올 한국치의학 100년의 발전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교육하고 인류의 건강을 위해 연구·봉사하는 세계속의 치과대학으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l.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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