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경영 100주년, 기업인과 경영대학장 한 자리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1-13

연세경영 100주년

기업인과 경영대학장 한 자리에

 

한국 기업 경영모델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해외 대학 경영대학장 초청 토론 열려

 

 

경영대학이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경영관 용재홀에서 국제 심포지엄과 해외 대학 경영대학장 초청 토론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3일 오전 9시 30분 설립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정갑영 총장, 신현윤 교학부총장, 박진배 행정대외부총장, 서경배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아모레퍼시픽 회장), 김동훈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수미트라 두타 코넬대 존슨경영대학원장 등 해외 경영대학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장정훈 종근당 회장,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진 한독 회장 등 기업인들이 한 데 모여 연세경영 10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정 총장은 기념식에서 “상생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연세 경영인들이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연세대학교를 글로벌 명문으로 도약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념식이 경영대학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뒷줄 왼쪽부터)아리 쿤코로 인도네시아 경영대학장, 쟝 미셀 블랑케 에섹 경영대학장, 미셀 챔블레인 CMC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김정수 전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 고병헌 전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 김동훈 경영대학장, 김기영 전 대외부총장, 박진배 행정·대외부총장, 마힌드라 굽타 워싱턴대학교 올린 경영대학장, 린 조우 상해교통대 경영대학장, 장정훈 종근당 회장, 잉그마 브조크만 알토 경영대학장

(앞줄 왼쪽부터) 조셉 프렌치 에사대 경영대학장, 찰스 조 에섹 경영대학 교수, 이홍기 AMP 총동창회장, 이종화 경영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 서경배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 정갑영 총장, 송자 전 총장, 정창영 전 총장, 수미트라 두타 코넬대 존슨 경영대학원장, 짐 비모스키 두산그룹 부회장,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히로카주 고노 게이오대학교 경영대학장 

 

서경배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은 “연세대 경영대가 써 내려온 지난 100년의 역사는 학구열과 도전정신으로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꿈을 펼친 선후배의 노력 위에 만들어졌다.”며 “우리 모두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꿈을 꾼다면 앞으로의 새 100년은 더 아름다운 얘기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동훈 경영대학장은 한국 기업의 경영 모델과 성공 요인 등을 뜻하는 ‘K-매니지먼트’를 연구하고 전파하는 거점이 되겠다는 계획을 경영대의 비전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글로벌 기업과 세계 학계가 한국 기업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수미트라 코넬대 존슨경영대학장이 나섰다. 그는 “새로운 100년 역사를 시작한 경영대학은 경쟁과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한계 밖으로 내던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한국의 높은 인지도만큼 연세인의 리더십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일에 걸쳐 한국 기업 경영모델

국제 심포지엄 진행

해외 경영대학장 초청해 열띤 토론 벌여

 

경영대학은 한국기업 경영모델 연구를 2년 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국제 심포지엄이 양일 간 3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면서 그 첫 연구 결과물을 선보이기도 했다. 본교 교수진은 물론 게이오대학 교수진과 아시아경제연구소 등 각종 경영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아시아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전략’, ‘한국기업의 역사와 지배구조’, ‘한국기업의 혁신과 학습’ 등 한국기업 경영모델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한편, 3일 오후에는 해외 대학의 경영대학장을 초청해 발표와 토론을 벌이는 ‘딘스 라운드 테이블(Dean’s Roundtable)’이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미국 코넬대와 워싱턴대, 프랑스 에섹, 핀란드 알토 경영대학, 스페인 ESADE, 일본 게이오대학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경영대 학장이 참석해 ‘창업,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vol. 590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