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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 1주년 기념 컨퍼런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1-13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 1주년 기념 컨퍼런스

 

● 국내외 재난 전문가 참여해 재난 의료교육 정보 제공

 

 

국민안전처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세브란스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9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개소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과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경수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재난에 관심 있는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Innovation in Disaster Education’을 주제로 싱가포르 응텡퐁 종합병원의 릿신 퀙교수, 유럽재난의학 석사과정 코스의 이사인 피에르 루이기 잉그레시아 교수, 미국 존스홉킨스 간호대학의 터너 굿윈 비네마 교수 등이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경험한 다양한 재난에 대한 의료인 교육의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또, 세브란스병원이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병원 재난훈련 경험과 재난의료교육센터의 교육과 훈련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30일 열린 ‘지역병원의 재난준비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병원 내 재난대비를 위한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행정 인력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강화와 재난훈련, 실제 재난시 병원의 준비 및 재난 대비 계획 수립 등을 다뤘다. 31일에는 재난 현장과 병원에서 재난 환자 치료 능력 함양을 위한 ‘재난의료 술기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40여명의 기본 임상능력을 가진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전문지식과 술기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시뮬레이션 실습이 이뤄졌다.

 

한편,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민간-정부 협력을 통해 국내외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상설 구호체계를 마련해 재난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약자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vol.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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