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연구원, 창립 130주년 기념 연세 융합 Initiative 컨퍼런스 개최

● ‘인지, 인간과 세계’를 주제로 

미래융합연구원이 지난 10월 8일 창립 130주년 기념 연세 융합 Initiative 컨퍼런스를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했다. 정갑영 총장, 예일대학교 마빈 천(Marvin Chun) 교수, 기초과학연구단 신희섭 단장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지, 인간과 세계’를 주제로 한 각종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여름 미래융합연구원에서 진행한 연세 융합 Initiative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팀들의 시상식과 최우수상·우수상 팀의 아이디어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플라니모(Planimo)팀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Planimo’을 통해 학생과 교수님의 소통, 협력 및 새로운 통합 교육 과정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제안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쎄슬리(CESELES)팀은 대중에 운동하는 즐거움을 주기 위한 생활체육 소통망을 개설하고 이를 이용한 스포츠 IT 종합서비스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학생들의 발표인 만큼 생기발랄하고 유익한 아이디어들이 특히 돋보였다.

미래융합연구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연세대학교가 융합연구의 중심임을 확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도약을 위해 연구센터들의 학술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연세 융합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진의 융합연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