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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 주거복지시스템연구단, 장애인 지원주택 논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0-02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 주거복지시스템연구단장애인 지원주택 논의

 

 

우리 대학교가 총괄·주관하고 서울연구원과 경희대가 협동기관으로 참여하는 주거복지시스템연구단(단장 이연숙 교수,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장)이 지난 9월 17일 최이순홀에서 ‘장애인 지원주택 실천과 기대효과’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자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장애인 지원주택을 계획해 왔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탈시설을 원하는 장애인과 현재 일반주택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며 지역사회에서 보다 자립적인 생활을 원하는 장애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계획된 대안적인 주거 모델이다. 장애인의 삶을 잘 지원해주는 주거공간에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연결되어 있으며, 비장애인과도 함께 거주를 도모해 사회통합적 공동체 형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1, 2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원주택모델을 활용한 엔젤스헤이븐 장애인 주거복지 실천방안’, ‘장애인 주거복지 패러다임의 전환-ADL기준을 넘는 새로운 대안’,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 주거복지의 변화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장애인 복지 및 주택정책 관련 전문가와 청중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주택이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삶을 보다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하는 최선의 방안이자 국가의 복지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안으로서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이끌어냈다. 나아가 실증테스트베드의 경험을 통해 이를 발전시키고 확산해 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 모두가 혜안을 교류하며 함께 노력해야 함을 촉구했다.

 

 

vol.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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