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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 경영 100주년 기념 ‘만나고 싶은 동문 선배 초청 특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0-02

연세 경영 100주년 기념 ‘만나고 싶은 동문 선배 초청 특강’

 

● 오상진 동문, “원하는 것을 하는 로맨틱한 인생을 살았으면”

 

 

방송인 오상진 동문(경영 98)이 ‘만나고 싶은 동문 선배 초청 특강’의 첫 번째 연사로 초청돼 지난 9월 16일 경영관에서 강연을 가졌다.

 

경영대학은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만나고 싶은 동문 선배 초청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 특강은 ‘어떤 동문을 만나고 싶은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최종 선정된 3명의 동문이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연사로 초청된 오상진 동문은 “졸업 후 청중과 연사로 후배들을 만나러 오게 되어 좋다.”고 말하며, 15분 정도 간략히 본인의 태생부터 학교생활, 동아리 활동, 군 복무 생활 등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1시간 15분 정도 Q&A 시간을 통해 후배들과 대화를 나눴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에 오 동문은 “예전과 달리 현 시대는 ‘경쟁’의 시대로 모두가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있다.”며 “일단 열심히 공부하되 즐거운 추억도 꼭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연애, 여행 등 먼 곳이 아닌 가까운 우리 주변의 생활공간에서도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 동문은 “아나운서에서 연예인으로 전향한 뒤, 어느 쪽의 삶이 더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보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내가 이것을 하고 싶은 이유의 밑바닥을 보려고 했다.”며, 후배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좋아보여서인지 잘할 수 있는 것인지 등 다양한 이유들 중 무엇 때문인지를 파악해 자신의 욕망도 함께 담아 행복을 찾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오상진 동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생이지만 원하는 것을 하는 로맨틱한 인생을 살라.”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종훈(경영 70, 새누리당 의원, 전 외교통상부 통상본부장) 동문이 10월 6일에, 이주열(경영 70, 한국은행 총재) 동문이 10월 말경에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vol.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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