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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사랑] 글로벌융합기술원 유주완 학생,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천만 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9-16

글로벌융합기술원 유주완 학생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천만 원 기부

 

 

글로벌융합기술원의 유주완(24) 학생이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천만 원을 기부했다. 재학생 신분으로 자신의 수익을 기부금으로 전달한 사례는 백양로 사업 모금 사상 최초다. 유주완 학생은 고등학생 시절 발명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울버스’ 앱을 양도하면서 생긴 수익의 일부를 학교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2일 신촌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유주완 학생은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뜻 깊은 일에 쓰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1학기에 신설된 우리 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합부 IT 명품인재 전형에 합격한 그는 학부 졸업 후 본교 일반대학원 글로벌융합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정갑영 총장은 “그동안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부했지만 학생이 자기 힘으로 돈을 모아 기부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학생들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유주완 학생이 발명한 ‘서울버스’ 앱은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 알림 서비스로 한 달에 4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양도한 그는 “학교를 다니며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쓰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vol.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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