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지난해 대학교 기부금 1위
전년 대비 81억 원 증가
509억 모금 … 4개 캠퍼스 통합 입금 기준(법인, 산학협력단 포함)
828억 모금 … 4개 캠퍼스 통합 약정 기준(법인, 산학협력단 제외)
우리 대학교가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대학으로 조사됐다. 2,3위는 성균관대와 고려대가 각각 차지했다.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지난해 509억 2,477만원을 모금해 4년제 대학 중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본교, 의료원, 원주캠퍼스, 원주의료원, 법인, 산학협력단의 기부금을 합한 금액(입금액 기준)으로 전년 427억 9,729만원에 비해 20%가량(81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기부금 규모의 증가는 ‘백양로 재창조 사업 모금’의 성공적 시행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2012년 4월부터 시작된 백양로 재창조 사업 기부에는 2만 명 이상이 참여해 “연세 모금 사상 최대인원 참여”라는 새로운 기부역사를 쓰며 기부금 5백억 원(약정액 기준)을 넘어선 바 있다.
우리 대학에 이어 기부금 규모는 성균관대(383억 9,299만원) 고려대(368억6,942만원) 가톨릭대(319억1,425만원) 동국대(236억 4,037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서 1,2위를 차지했던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전년 대비 각각 53억원과 62억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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