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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학술정보시스템 스마트한 새 옷을 입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8-29

학술정보시스템 스마트한 새 옷을 입다

검색 시스템 획기적 개선… 캠퍼스 간 통합 지원

 

S-Campu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학술정보시스템 개편사업이 8개월간의 개발을 마치고 지난 8월 17일 시범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사업은 학술정보원(원장 이준기, 정보대학원 교수)과 학술정보시스템 분야 국내 점유율 1위 업체인 퓨쳐누리, 세계적인 전자자원 및 학술 데이터베이스 제공 업체인 ProQuest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새 학술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범위는 검색시스템의 획기적 개선,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도서관 업무용 시스템 도입(Tulip),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모바일 좌석배정 앱 개발 및 출입 게이트 교체로 이루어져 있다.

 

검색시스템 개선 부문에서는 검색 결과 보기와 학술지 원문(Full-Text) 보기 절차가 크게 개선됐다. 검색 결과 보기는 저널 & 데이터베이스, 저널기사, 책/멀티미디어, 전자책, 외부기관 자료 등 자료 유형별로 상위에 랭크된 검색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시락 상자 스타일로 구현했다. 또한 기존에 학술지 기사 원문을 보기 위해 복잡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점을 개선해 도서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검색 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홈페이지 부문에서는 국내 도서관 최초로 크로스브라우징과 반응형 웹 디자인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PC,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디바이스 및 운영체제, 브라우저에 따른 제약을 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한 연세인은 SSO(Single Sign On)를 이용해 학사포탈, YSCEC 등 교내 주요 기관과 로그인 정보를 공유하며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업무용 시스템 도입 부문에서는 국내 도서관 업무에 적합한 Tulip을 도입해 신촌 학술정보원과 원주 학술정보원, 국제캠퍼스 도서관 업무를 통합 지원한다. 캠퍼스간 대출, 상호대차, 원문복사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특히 상호대차는 기존의 복잡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국 대학도서관에 소장 중인 도서를 한 번에 검색해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신청된 도서는 문자 또는 이메일 통보를 받은 후 소속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된 모바일 좌석배정 시스템(mYseat)으로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좌석을 배정 받고 연장 및 반납도 할 수 있다. mY-seat는 안드로이드 계열과 아이폰 계열을 모두 지원하며, 앱을 활용함으로써 시험기간 때마다 좌석배정 키오스크 앞에서 줄을 서서 좌석을 배정받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mY-seat는 구글 및 애플 스토어에서 “연세 my seat”로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새 학술정보시스템은 기존 홈페이지 주소와 동일한 http://library.yonsei.ac.kr 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9월 개강과 함께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vol.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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