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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제3창학의 연세]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8-29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

2015년도 2학기 새롭게 선보이는 건축물들

 

백양로 재창조 사업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 캠퍼스 곳곳에서는 교육·연구·문화 공간이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캠퍼스 선진화를 위한 물질적인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우리 대학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경영대학 신축이 완료됐다. 나아가 제1공학관 남북윙 증축이 마무리되면서 공과대학의 확장 사업도 일사천리로 진행 중이다. 노후됐던 과학관은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새 건축물로 재탄생했으며 외벽공사를 통해 안전 확보와 미관 개선을 이뤘다. 새롭게 확충되는 캠퍼스 인프라는 연세 제3창학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경영대학

 

약 2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경영대학 신축 건물이 지난 8월 20일 완공돼 오는 2학기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상경대학과 공동으로 사용되던 대우관 내 경영대학의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신축된 경영대학은 지하3층, 지상 6층으로 구성됐다. 건축면적 835평, 연면적 6,090평의 규모로 내부에는 21개의 강의실과 MBA라운지 및 컴퓨터실이 갖춰졌다. 신축건물은 우리 학교 동문들의 용재관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이어가고자 용재관 타워를 외관 디자인에 반영했다. 나아가 건물 외부에는 기존 진달래 동산을 최대한 복원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경영대학은 미국 USGBC의 친환경 성능의 글로벌 평가인증제도인 LEED 인증과 국내의 녹색건축물 최우수등급을 획득할 예정으로 국내 최고의 친환경 건축물로서 우리 대학에서 가장 랜드마크적인 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관

 

연세 자연과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지난 8월 31일 과학관 증축이 완료됐다. 과학관은 1984년 준공 후 31년이 경과한 연면적 6,470여 평의 노후된 건축물로, 부족한 실험실 공간과 외벽타일의 훼손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증축과 함께 외벽 개선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그 일환으로 과학관 북측 후면부에 지상 6층, 연면적 1,260평 규모로 47실의 실험실을 비롯해 로비, 라운지, 화장실, 위험물 저장소, 폐기물 저장소, 재활용품 보관소 등을 증축했다. 또한 냉·난방시스템, 후드배기, 화장실과 실험실의 온수설비, 실험실 AIR 및 VACUUM 유틸리티 설비, 건물 전체를 아우르는 친환경 LED 조명기구, 고효율 변압기, 고효율 전동기, 엘리베이터,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무인통합방범 시설 등의 인프라가 갖춰졌다.

 

외벽 환경개선공사는 기존 외벽을 단열재를 보강한 화강석 외벽으로 개선하고 노후된 창문은 고기밀성 알루미늄 단열창문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켰다. 건물 후면에는 인프라용 철골제 발코니를 설치해 에어컨실외기를 이전 설치함으로써 미관 개선이 이뤄졌다.

 

 

제1공학관

 

공과대학의 숙원사업이었던 제1공학관 남북윙 공사가 마무리되어 지난 7월 29일 봉헌식을 개최했다. 경쟁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구 및 교육 공간 부족은 공과대학의 만성적인 약점이었다. 남북윙과 내년에 완공 예정인 타워동 증축으로 약 6,300여 평의 공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 2, 3공학관 건물 중심에 들어설 타워동 증축을 통해 공과대학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함으로써 소통과 창의적 융합 연구 및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북윙 증축공사로 제1공학관 전면 좌우에 41개의 교수연구실과 57개의 연구실이 신설됐다. 내부 냉·난방은 지열시스템을 이용한 천정형 FCU시스템으로 승강기 2대가 추가 설치됨에 따라 수직이동의 편리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건물 전면의 외벽은 화강석과 투명로이복층유리로 교체하고 주출입구 또한 개선해 공과대학의 위상에 맞는 수려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vol.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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