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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관 탐방] 인재를 키우는 우유 한 컵, 연세우유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7-01

반세기를 이어온 연세우유의 철학

우리대학교가 세계적인 명문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교육재원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법인은 학교재원 확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의 대표적인 수익사업체이다. 1962년 국민의 건강증진과 연세대학교의 교육재원 확보라는 사명 아래 설립되었다. 이후 반세기 동안 최고의 품질과 효율적인 경영으로 모범적이고 탄탄한 유업체로 성장했고, 오늘날 산학협동과 학교기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우유는 1962년 6월 미국의 헤퍼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캐나다로부터 젖소 10마리를 기증받은 것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사학으로서는 첫 번째로 역사가 긴 유가공 업체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연세우유는 1971년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1972년부터는 ‘연세우유’라는 상호의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1993년에는 연세우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아산공장을 준공해 현대적인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1994년에는 우유 100만 홉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연세우유는 연세대학교 전문 교수진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전용목장·공장의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우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연세우유는 1998년 대학우유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고, 이후 2001년엔 대학우유 최초로 유제품 전 부문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04년엔 국내 최초로 두유 제품, 이후로는 연세우유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까지 HACCP 인증을 얻게 되었다.

   

 

석학이 만드는 우유

연세우유는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1996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식품 관련 저명한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식품과학위원회를 운영한다. 연세우유 제품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서다. 식품과학위원회는 연세우유 제품의 품질개선과 신제품 개발 자문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한 유제품 과학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생명공학과, 의과대학, 식품영양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가 자문단에 참여하여 연세우유의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

연세우유는 현재 우유와 두유, 발효유, 주스, 음료 등 6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갖춘 탄탄한 유가공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연세우유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는 ‘연세우유’이다.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신제조공법인 RT(Rich Taste) 공법으로 비릿한 맛과 잡맛을 없애 더욱 풍부하고 진한 맛을 지닌 상품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 우유부터 친환경 유기농 우유, 그리고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가공유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

연세우유는 두유 제품의 다양화에도 앞장서 왔다. 건강두유부터 친환경 유기농 두유, 두유의 고유한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는 무첨가 두유,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 두유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두유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여기에 주스, 음료, 발효유 시장에서도 꾸준한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올해에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신제품인 아몬드 음료 ‘연세 리얼아몬드’를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연세우유는 대기업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대학 상품은 마케팅에 한계가 있다는 편견을 깼다. 현재 적극적인 상품 마케팅으로 전국 약 270여 개 대리점과 백화점, 공장, 병원, 교정기관과 대형 유통점에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제품과 고품격 서비스로 가정배달 시장에서 단단한 신뢰를 구축했으며, 이후 판매 채널의 다변화를 꾀하며 유통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대학우유 최초로 모바일 배달 서비스도 개시했다. 신선한 연세우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배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우리대학교가 ‘세상을 향해(世) 뻗어 가는(延)’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수익금 전액을 교육재원으로 환원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인재양성만이 21세기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인 현실 앞에서 연세가 세계 명문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연세우유는 이러한 국가적인 막중한 중책을 갖고 대학의 모범적인 수익사업체 모델로 소임을 다해 왔다.

연세우유는 매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연세대학교에 전출하고 있다. 전출금은 교수 연구비, 학생장학금, 학교 교육시설 확충 등에 쓰인다. 1977년부터 2013년까지 연세대학교 교육재원으로 전출한 금액만 1,000억 원이 넘는다. 연세우유 전 직원은 국가 인재육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 또한, 국민 건강증진과 국가 인재를 위한 교육재원 확보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일치단결 노력할 것이다.

 

『연세 홈 딜리버리』 개시 기념 연세 교직원 이벤트

7월부터 연세우유를 만나는 방법이 더욱 쉬워진다. 온라인 가정배달 신청 서비스인 「연세 홈 딜리버리 - http://home.yonseidairy.com」가 정식으로 오픈하며, 모바일로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연세우유의 차별화된 제품을 가정, 직장 등에서 손쉽게 만날 수가 있다.

회원가입시 연세 교직원 인증을 마치면 일반회원보다 더블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더블적립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유기농 우유와 목장우유를 신청하는 교직원에게는 1개월의 무료 음용권을 추첨을 통하여 제공(7월 ~ 9월 주문 한정)할 계획이다.

 

아몬드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연세 리얼 아몬드’ 출시

연세우유는 최근 생아몬드를 갈아 아몬드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연세 리얼 아몬드'를 출시했다.

'연세 리얼 아몬드'는 우유나 두유가 첨가되지 않고 오직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만을 갈아 만든 음료로, 새로운 카테고리의 신제품이다. 연세우유는 다변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음용 취향을 만족시키고 몸에 좋은 아몬드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세 리얼 아몬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아몬드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없고,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 오메가9이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칼슘을 우유 한 팩 수준(200 mg)으로 강화하고, 비타민과 L-카르니틴까지 균형 있게 함유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 밸런스를 갖췄다.

'연세 리얼 아몬드'는 우유가 첨가되지 않아 유당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체질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우유와 두유보다 낮은 칼로리(80kcal/200ml)로 다이어트 중인 여성도 가볍게 섭취할 수 있으며, 식물성 음료로 채식주의자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연세 리얼 아몬드'는 190ml, 1,000ml 용량으로, 플레인와 믹스너츠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vol.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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