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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강남세브란스병원 VERSA 도입, 고정밀 방사선치료 시스템 구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7-01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현존하는 최신예 라이낙 장비인 ‘VERSA(벌사) HD APEX’ 를 이용한 방사선암 치료를 아시아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이미 운영 중인 토모테라피와 함께 완벽한 ‘고정밀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환자의 몸 바깥에서 방사선을 발생시킨 후, 몸 안의 종양을 쬐어 치료하는 ‘체외방사선치료’ 분야에서 가장 최신 개발 장비로 손꼽히는 ‘VERSA(벌사) HD APEX’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에 적용된 선형가속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임으로써 환자에게 약 1/3 가량의 단축된 치료시간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4D(동영상)-CT 촬영기능을 활용한 최첨단 4차원 영상유도 치료를 자랑한다. 폐암 체부방사선수술처럼 치료 시 호흡 등으로 미세한 종양 움직임이 일어나는 인체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치료함으로써 초정밀방사선수술과 치료가 이뤄진다.

초소형 다엽콜리메이터(방사선조사야 조절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치료 중 방사선이 종양에만 집중되고 주변 정상조직의 불필요한 침범을 막고, 외부장착형 APEX를 부착해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두경부 및 뇌방사선수술도 종양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오차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의과대학 조재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토모테라피와 함께 두 가지 고정밀 치료법인 ‘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방사선수술’ 영역 모두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갖췄다.”고 말했다.

 

vol.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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