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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세암병원, 기부자 명판 제막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7-01

연세암병원 기부자를 위한 명판 제막식이 6월 3일 암병원 서암강당과 3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정갑영 총장과 김병수 전 총장, 이철 의료원장, 윤주헌 의대학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을 비롯해 발전위원인 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 이승영 전 재단이사,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회장,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홍영재 총동창회장 등 원내외 주요 기부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세암병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암병원으로 연면적 10만 5,000㎡(3만 2,000평)에 지상 15층, 지하 7층의 510병상 규모다. 총 건축비만 2,350여 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2,000여 명이 500여 억 원을 기부한 국민의 암병원이다.

암병원은 암환자들에게 암 치유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모든 암환자들이 암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기부자들의 뜻을 기려 3층 로비에 명판을 제작했다. 명판에는 500만 원 이상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암병원을 찾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로비 벽면에 가로 9m, 세로 3m 크기로 부착했다.

이철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세브란스병원은 수많은 ‘세브란스’의 소중한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연세암병원을 위해 후원해 주신 여러분의 이름을 이곳에 새겨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이 환자경험을 실현하는 암병원에 대해 소개하고, 자리를 옮겨 3층 로비에서 명판 제막식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제막식 후 암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vol.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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