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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제46회 교직원 수양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3-01

대학의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제46회 교직원 수양회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에서 열렸다. 600여 명의 교직원은 2박 3일간 엠블(MVL)호텔에서 ‘대학의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진지한 성찰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행사는 개회 예배와 정갑영 총장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됐다. 기념 만찬 이후에는 신임교원 소개와 시상이 있었고, 이후 음악회가 있었다. 다음날 명소탐방 시간에는 엑스포공원과 오동도, 진남관, 거북선유람선, 금오산, 낙안읍성과 송광사, 광양제철소로 팀을 나눠 탐방했다. 마지막날 연세 비전과 정책 나누기 시간이 있었다. 원주캠퍼스는 ‘산학협력 융합캠퍼스’로 차별화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산업과 연계된 융복합 학문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4월 30일에 연세 암병원 봉헌식을 할 예정이다. 인천 국제캠퍼스는 제1, 제2 기숙사에서 약 5,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입생 전체가 1년간 기숙사 생활을 하며 전 세계 대학생이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교육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게 된다. 국제화 위원회는 국제업무 외부전문가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홍보영상 상영 시간이 있었다.

정갑영 총장은 정책 토론 마무리를 지으며, “결국은 과제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된다.”면서, “생각을 바꾸면 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 폐회예배에서 박정진 교목은 책임의 미래성을 강조하면서, “‘봄’은 계시의 계절이요, 새롭게 드러난 것을 ‘보는’ 계절이다.”라며, “과거의 잘못에 대한 논쟁에서 벗어나, 연세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우리대학교는 이번 교직원 수양회를 통해 여수 시장을 비롯한 전남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갖게 되었다. 또한, 여수가 세계박람회 준비를 통해 천혜의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사회간접자본과 대규모 숙박시설을 갖추게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vol.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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