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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리더십센터, 모의유엔총회 2014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2-01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소장 이정훈)는 ‘연세모의유엔총회 Yonsei Model United Nations 2014’을 개최했다. 1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국내외 110개교 180여 명의 중·고교생이 교내 연희관과 위당관에 모여 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Yonsei Delegation for Model United Nations: YDMUN)이 주관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THE NEW CROSSOVER: ACROSS THE DIVIDE – 분열과 반목을 넘어: 새로운 통합의 시대로’였다. 이번 모의 유엔총회에는 미국, 중국, 필리핀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 중에는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학생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모의유엔총회 참가자들은 배정된 나라의 대표가 되어 실제 UN의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토론하고 협상에 참여했다. 이번 연세모의유엔총회에서 참가자들은 제1국제연합총회(General Assembly 1: GA1), 중학생들 전용 위원회 제2국제연합총회(General Assembly 2: GA2), 경제사회이사회(Economic and Social Council: ECOSOC), 유엔인권위원회(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 UNHRC), 안전보장이사회(Security Council: SC), 아랍국가연맹(League of Arab States: LAS) 등 6개 위원회로 나뉘어 토의를 진행했다. 각 위원회에서는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능, 국제지적재산권, 북핵 및 생화학무기 문제, 아동노동, 정치적 난민, 재생가능에너지 등 국제정치/경제/환경/사회의 주요 현안을 의제로 설정하여 회의를 진행했고, 참가자 의견을 하나로 모아 결의안을 작성했다. 이 외에 참가자들의 회의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뉴스레터 및 기고문을 통해 지면으로 보도하는 언론위원회(Press Council)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학술회의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개회식 때 마련된 의제와 관련된 전문가 초청 세미나 이후 중·고생을 위한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 동문회관에서 국제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갈라 나이트(Gala Night) 행사를 통해 서로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연세모의유엔총회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중·고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의견 교류의 장을 통해 협력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이다. 2008년부터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YDMUN)의 주관으로 매년 겨울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모의유엔총회는 특히 서울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와 외교부가 후원했다.

 

vol.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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