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법인 산하 6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연세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1월 17일 오후 2시 동문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정갑영 총장, 홍복기 행정·대외부총장, 이철 의무부총장, 김원옥 교수평의회 의장, 추미애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가하여 협의회의 1주년을 기념했다.

정갑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 노동조합 등 구성원이 모두 소통하고 협력하여 발전하는 연세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추미애 의원은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협의회는 2013년 1월 17일, 대학의 민주적 운영, 연세 공동체의 존중, 소통 및 사회적 책임, 비정규직 철폐와 교육·의료 산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설립됐으며, 재단의 민주적 운영과 바른 소통을 위하여 재단이사장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재단과의 상시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협의회는 우리대학교 신촌캠퍼스, 연세의료원, 원주캠퍼스, 원주의료원, 연세우유, 본교 상근직 등 총 6개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