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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3단계 정교수 인센티브 프로그램’ 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1-01

정교수 교육·연구 성과 제고를 위한 포지티브 인센티브

국내 대학 최초 ‘공헌교수상’ 신설 등

우리대학교가 정교수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국내 대학 최초로 ‘3단계 정교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금년 2학기부터 시행한다. 이는 정교수가 도달하는 연령을 기준으로 3단계로 나누어 교육‧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획기적인 포지티브(positive) 인센티브 제도이다.

‘3단계 정교수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르면, 정교수가 1단계로 만 53세, 2단계로 만 59세, 3단계로 만 64세에 도달하는 시점에 과거 5년간의 교육‧연구‧봉사 업적을 평가 후 해당 연령 정교수 수의 20% 내외로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리대학교 ‘3단계 정교수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공헌교수상’을 제정 준비 중이고, ‘명예특임교수 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다. 신설 예정인 ‘공헌교수상’은 ‘3단계 정교수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1, 2단계에 해당하며, 정교수를 대상으로 53세, 59세가 되는 시점에 지난 5년간의 교육·연구·봉사 업적을 평가해 1호봉 특별 승봉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제도가 확정되면, 이번 학기 내에 2014학년도 대상 교수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명예특임교수 제도’는 ‘3단계 정교수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3단계에 해당하며, 교육 및 학술적 능력이 뛰어난 교수가 정년퇴임 이후에도 강의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실상 정교수 정년연장의 의미가 있는 제도로 이미 올해 2학기에 첫 시행됐다. 이번 학기에는 전임교원 재직 당시 탁월한 연구 및 교육성과를 보였던 박영필 교수(기계공학과)와 현상훈 교수(신소재공학과)를 명예특임교수로 임명했다.

교무처장 정인권 교수는 “새로이 시행되는 ‘3단계 정교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하여 정교수의 교육 연구 경력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전임교원이 정년 보장 정교수로 임용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연구 의욕을 가지고 시니어 교수로서 보다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vol.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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