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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음악대학 A동,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하고 재개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0-01

연습실과 연구실 전면 개·보수,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

   

9월 23일 오후 2시, 최신 교육 시설과 안락한 휴식공간을 겸비하여 새롭게 태어난 음악대학 A동의 재개관식이 개최됐다. 정갑영 총장을 비롯해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교내·외 인사들은 개관식을 거행한 후 새 단장한 건물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대학 재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약 21억여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충분한 휴식 및 편의 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연습실과 교수 연구실 등에 대한 전면 개·보수 등이 이뤄졌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A동 1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와 휴식공간이다. 총 117㎡ 면적의 카페 시설은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다과 및 음료와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구비하여 연습에 지친 학생들이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실력향상을 위해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학기 중에는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등 학생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기존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 작업도 완료됐다. 총 26개의 연습실을 비롯해 교수연구실, 레슨실, 강의실 등 낡은 시설들이 이번 공사를 통해 최신 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다. 390㎡ 면적의 음악도서관을 비롯해 관현악실과 오페라실 등에 대한 시설보수도 실시하여 학생들이 넓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의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전 교실 개별 냉·난방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A동과 B동 2층을 연결하는 통로도 신설하여 음악대학 재학생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음악대학 새 단장과 함께 새 피아노 바꾸기 운동에도 교수, 동문, 학부모, 그 외의 많은 기부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3억 1천 300만원을 쾌척했다. 이렇게 마련된 후원금은 최고급 그랜드 피아노 20대를 포함해 총 27대의 최신 피아노 확보에 쓰여, 미래에 세계를 빛낼 음악인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김신 학생(작곡과 3학년)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휴식공간이 생기고 연습시설 등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너무 좋다”고 말하고, “고급스런 외관까지 더해져 학교 다닐 맛 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한 최승한 음악대학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최신의 시설에서 최고의 음악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음악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 글 : 곽의현 (kehmms@yonsei.ac.kr)

   

   

   

 

vol.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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