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처, 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는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대외협력처는 10월 학부모의 달을 맞아 학부모를 초청해 교내외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27일과 28일, 각 단과대학별로 열린 「지도교수 및 학부(과)장 면담」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의 진로와 취업 그리고 고민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오후 1시 백주년기념관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김동길 명예교수와 구성애 동문(구성애 성교육센터 소장)이 나와 강연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총장공관 뜰에서는 「99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및 다과회」가 열렸으며, 오후 6시 동문회관에서는 학교발전기금 기부자와 기성회 임원, 장학재단 관계자들을 초청해 「총장 초청 만찬」을 열었다.

이번 학부모의 달 행사에서는 특히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교정을 학부모들이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캠퍼스 투어」를 마련해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27일과 28일 오전 11시 연세공학원을 출발해 박물관, 중앙도서관, 청송대 등을 안내요원과 함께 둘러봤다.

한편 「협주곡의 밤」「코리아 필 오케스트라」 등이 학부모의 달 기간 중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려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등은 11월 31일까지 20% 할인한 가격으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종합건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