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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퀄컴 - 연세, CDMA 기술표준 공동연구 수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9-11-01

  퀄컴에서 1백만 달러 투자, 지적재산권은 공동소유

이동통신 기술분야의 선두업체로 알려진 미국 퀄컴사가 연세에 3년에 걸쳐 1백만 달러를 투자해 CDMA 기술표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를 수행할 '퀄컴-연세 CDMA 연구소'가 10월 22일 연세공학원에서 문을 열었다.

퀄컴과 연세는 연구소 개설을 위해 이미 운영방안을 합의했으며, 이에 따르면 퀄컴은 앞으로 3년간 연세에 연구비와 연구인력을 제공해 IMT2000 기술을 포함한 CDMA관련 이동통신 기술표준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공동 연구업적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쪽이 50대 50으로 소유한다.

'퀄컴-연세 CDMA 연구소' 운영은 두 기관에서 2명씩 선발해 모두 4명으로 구성되는 공동운영위원회에서 맡게 되며, 여기에는 퀄컴의 에드 티드만 박사, 잭 홀츠만 박사와 우리대학교의 황금찬 교수, 김동구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공동운영위원들은 정기적으로 연구과정을 평가하고, 연구원들은 6개월마다 연구물을 발표해야만 한다.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우리대학교의 연구인력은 담당교수를 포함한 24명에 이른다. 한편 퀄컴과 연세는 3년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대규모 연구투자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vol.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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