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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윤동주 시인 미발표 시 8편 공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8-07-01

  연희전문 등에서의 습작기 시절 작품

'서시', '별헤는 밤' 등을 남긴 시인 윤동주의 작품중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시, 동시, 동요의 육필원고 8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작품들은 윤동주가 1934 - 39년(18 - 23세)에 간도와 연희전문 등에 있으면서 시인의 꿈을 키우던 문학 습작기를 반영한 것으로서 「가슴2」,「울적」,「야행」,「비ㅅ뒤」,「어머니」,「가로수」등의 시와 동시「개」, 동요「창구멍」등이다. 이 작품들은 윤동주의 제1습작시집인 『나의 습작기의 시 아닌 시』와 제2습작시집인 『창』에 각각 실렸으나,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낼 때 뺀 것들이다.

  올 광복절에 맞춰 출간

8편의 작품들은 윤동주의 조카인 윤인석 교수(성균관대)가 자료 훼손 위험 때문에 최근 일괄공개한 윤동주의 육필원고와 자료들에 포함된 것이며, 민음사가 올 광복절에 맞춰 이 자료들을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詩稿) 전집』의 제목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vol.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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