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신앙 강좌

원목실은 11일 은명대강당에서 교직원 신앙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신앙강좌에는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너 최화진 교수가 ‘노래와 인생’을 주제로 자신의 인생과 노래, 신앙에 대해 전했다.

최화진 교수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음악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신앙과 기도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했다. 꿈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한 결과 레슨 한 번 없이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 수석 입학했고 음악가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카네기홀 및 링컨센터에서 30회 이상 공연했다.

이날 강좌에서 최화진 교수는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를 인용하며 “꿈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연과 함께 ‘오솔레미오’ 등 세곡의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