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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항공전략연구원, 2013 항공우주기술 및 전략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5-01

4월 18일, 항공전략연구원(ASTI)이 주관하고 공군이 후원한 ‘2013 항공우주 기술 및 전략 포럼’이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7층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항공우주 분야 전략 및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이재용 항공전략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갑영 총장과 성일환 공군 참모총장의 축사와 함께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안규백 국회의원이 기조연설을 했다. 성일환 공군 참모총장은 축사에서 “기술파급효과가 큰 항공우주 분야는 다른 산업 분야와 함께 동반성장은 물론 고용증가가 기대돼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한반도 안보상황을 고려한 항공력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첨단기술의 적용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션 1은 ‘한국 항공우주력의 과제: 기술·산업·전략’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됐다. 산업연구원(KIET) 안영수 방위산업실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이대성 소장, 국방과학연구소(ADD) 유홍주 제7연구본부장, 항공전략연구원 최종건 안보전략센터장 등 4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의 중요성과 현 실태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안영수 실장은 “항공우주산업이 창조경제를 주도할 핵심 산업이며, 방위력 증강에 기여하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식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소개하며, 정부의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최종건 교수는 “대북 억지력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최적의 전략적 자산은 항공력”이라며, 공격형 무기체계인 전투항공력의 질적 향상을 위한 F-X,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성 소장은 ‘항공우주개발의 미래 비전’을, 유홍주 본부장은 ‘국내 항공기술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세션 2에서는 ‘항공우주력과 한국의 안보’를 소주제로 충남대학교 이희우 종합군수체계연구소장과 디펜스21 김종대 편집장의 주제발표를 비롯하여 동아일보사 황일도 기자와 국방대학교 김영호 교수, 항공전략연구원 최종건 안보전략센터장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장 로비에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삼성테크윈, 록히드마틴, EADS, 보잉 등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여 항공우주 분야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vol.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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