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2학기 대학원 ‘국제학생 친목의 밤‘ 행사가 12월 10일 학생회관 2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친목의 밤‘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진행, 발표, 게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 대학원 국제학생 이스라 하산(Esraa Hassan. 요르단)과 샤히드 안사리(Shahid Ansari. 파키스탄)가 한국어와 영어 진행을 맡았다. 고은주 부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학생들의 국가 소개, 유지은 부회장의 대학원 총학생회 소개, 저녁식사, 전통의상 쇼케이스, 게임과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졌다. 쇼케이스에서는 베트남의 당띠홍위엔(Dang Thi Hong Nguyen), 말레이시아의 양채미(Yeong Chaiwei), 파키스탄의 샤히드 안사리(Shahid Ansari)와 요르단의 이스라 하산(Esraa Hassan)이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를 빛냈다. 이어서 중국의 송민초(Song Minchao)와 몽골의 바트토야(Battuya Lkhagradulam), 인도의 아쇽(Ashok Sharma)이 자신들의 국가에 대해 발표하였고 발표내용에 관련된 퀴즈를 내서 맞힌 학생들에게는 선물을 전달했다. 게임시간에는 얼굴에 봉투를 쓰고 자신의 얼굴을 그리는 게임, 그리고 나무젓가락으로 탁구공과 날크립을 다른 팀원에서 전달하는 릴레이 게임을 했다. 마지막으로 행운권을 추첨해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90여 명의 국제학생이 참석했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따뜻하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