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발전추진본부 및 미래발전위원회 신설 의료원은 9월 5일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래산업 발굴의 전략적 접근을 위해 ‘미래발전추진본부’ 및 ‘미래발전위원회’를 신설했다. 미래발전추진본부는 의료원장 직속으로 신설됐으며, 추진본부 산하에 미래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 기존 발전전략팀은 미래발전추진본부 산하로 실무를 지원한다.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의대 조우현 교수(예방의학)가, 부위원장은 김원호 교수(내과학)가 맡았다. 미디어홍보실장, 국제협력처장, 발전기금사무국장, 의료선교센터소장, 기획부실장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필요 시 위원을 추가한다. 미래발전위원회는 미래 의료산업 선도를 위한 방향설정 및 원격진료, U-health 등의 사업을 발굴하며, 미래 의료 환경 변화 예측 및 세계 리딩병원들의 전략과 트렌드를 분석한다. 또 의료원 국내외 신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의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제시한다. 위원회는 송도 세브란스국제병원 건립추진 사업을 검토하며, 의료원 대외협력부서 간 역할 조정 및 시너지 창출 모델 정립한다. 한편, 의료원은 2014년 2월 암병원 개원 준비를 위한 조직을 강화하고, 의료원의 주요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의료원 건설사업단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건설사업단 산하 조직을 암병원 개원사업본부, 용인동백 건립추진본부, ABMRC 운영위원회로 독립적인 조직을 구성했다. 특히, 암병원 개원이 다가옴에 따라, 암병원 개원사업본부의 조직을 사무국과 건축국으로 강화했고 인력 또한 보강했다. 암병원 개원사업본부 본부장은 의대 노성훈 교수(외과학)가 용인동백 건립추진본부 본부장은 의대 박용원 교수(산부인과학)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