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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국제 의료 분야, 세브란스 성장 동력으로 부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7-01

외국 환자 유치, 후헬스케어, 이싱세브란스 계약 등 순항 의료원의 국제 의료시장 진출 성과들이 가시화되며 세브란스의 새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브란스가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 국내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을 넘어 현지 홍보 및 마케팅 강화, u-헬스센터와 정부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는 KT와 함께 의료․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업 전문 합작회사 ‘후헬스케어’를 출범해 전략적인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싱세브란스VIP검진센터(가칭) 합작 경영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의 첫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이철 의료원장의 ‘세브란스가 해외환자 유치와 헬스케어 시스템 수출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취임 정책의 구체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고 외국인 진료 실적 세브란스는 국내 의료기관 중 최다 외국인 진료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작년 외국인환자 유치 외래 실적이 5만명에 육박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우수기관’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이 선정됐고, 이 중 세브란스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2011 메디컬코리아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외국인 친화적 인프라 구축 세브란스는 국내 최초 JCI 인증 및 재인증은 물론 대표질환 및 다빈도 수가표 준비, 러시아어를 비롯한 통역서비스 인력 확충, 43개과 79명의 주요 진료과별 외국인환자 전담 교수 선정, 위성 방송 채널 확충, 다국어 안내방송 및 기호 체계 구축, 24시간 진료의뢰 회신율 모니터링, 국제적 우위에 있는 고부가가치 치료 분야에 대한 패키지 구성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지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세브란스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외에 극동러시아, CIS국가, 중동 등 지속적인 시장 다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현지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0년 11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현지 방문을 통해 자체적인 기관 홍보 설명회를 갖고 있다. 정부 채널 적극 활용 아울러 세브란스는 정부 채널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부는 국내 의료의 우수성 및 경쟁력을 기반으로 ‘Medical Korea’ 브랜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치료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이 작년 약 12만명(실환자수 기준)을 넘어섰고, 2015년에는 30만명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중동 및 중앙아시아 등은 국가 간 채널을 통한 MOU 및 환자송출계약 등이 이뤄지는 특수성에 따라 정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달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 중동 UAE 아부다비 보건청과의 환자송출계약을 체결했고, 그 후속조치로 첫 환자가 6월 말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u-헬스센터로 외국환자 유치 최근 사우디, 베트남 등 각국 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병원자동화시스템(HIS),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영상의료전달시스템(PACS) 등의 u-세브란스 첨단 IT 환경을 경험하고 교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는 지난 3월 KT와 함께 의료 &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업 전문 합작회사 ‘후헬스케어’를 출범, 전략적인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작년 2월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u-헬스센터를 개소해, 최근까지 약 370건의 원격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환자 내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애틀란타, 카자흐스탄 알마티,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 등에도 u-헬스 시스템을 이용해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해외 진출 첫 성과 이싱세브란스VIP검진센터 세브란스는 올해 2월 중국 이싱시 인민정부 및 중국 건설회사 강소중대지산그룹, ㈜네패스와 함께 ‘이싱세브란스VIP검진센터(가칭)’ 합작 경영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의 첫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극동연방대학 메디컬센터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러시아 사할린 디지털진단센터’ 운영 지원 프로젝트 등도 진행 중이다.

 

vol.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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